Star Treatment - Arctic Monkeys
난 그저 스트록스처럼 되고 싶었어. 너로 인해 내가 창조해 낸 이 혼돈을 봐. 반절도 쓸모 없는 상상력의 고속도로랑 몇 마일
떨어진 곳에서 모노그램이 수놓아진 여행 가방을 들고 히치하이킹을 시도하고 있어. 난 저 깊은 우주에선 거물로 대우받지. 네
친구에게 물어봐. 하지만 추하게 세공된 황금 소년일뿐이야. 고생 끝에 나와 너 같은 인형들을 위한 곳이 없다는 걸 알아냈어. 다들
위대한 TV의 끊임 없이 흐르는 물결 위를 떠다니고 있어. 1984년도에도, 2019년에도 그렇겠지.
70년대 속에서 난 좀 튀어보일지도 모르겠어. 로켓이 실린 배에 하듯 내 관절 사이사이에도 기름칠을 하자. 머리띠를 동여매고
워프하듯 세련됨을 찾아내지. 거기서 머리를 좀 기르고, 인상적인 수염도 기르자. 사랑은 병의 뚜껑을 여는 순간에 찾아오기
마련이야. 우린 모두 벌컥벌컥 마셔버리고 멈추지 않고 밤으로 달려나갈거야.
그래서 누굴 부를거야? 마티니 보안관? 그들은 그런 식으로 오늘 밤을 지켜보지 않을거야. 네 눈으로 도달하는 모든 빛을 영원히 앗아갔잖아.
난 그저 망령들 중 하나가 되고 싶었어. 넌 잊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지만 그러고 나서 기나긴 운전 중 난 뒷자리에서 백미러로
귀신처럼 나타났지. 하지만 괜찮아. 네가 날 사랑한다면. 그리고 넌 그런 식이 되면 안된다는 걸 이미 깨닫고 있잖아. 네
눈꺼풀은 무거워지고 날씨는 갈수록 못나게 변해가. 그러니 내가 아는 그 곳에 잠시 차를 멈추자. 유령은 쉽게 취한다는 거
몰랐어? 요즘은 대체 얼마나 마시고 다니는거야? 구석의 주크박스에선 Long Hot Summer가 흘러나오네. 춤추기 딱 적당한
어둠이니 벽을 배경으로 영화를 찍었어. 블레이드 러너를 본 적이 없다니 너 그게 무슨 뜻이야?
음, 70년대 속에서 난 좀 튈지도 몰라. 어슴푸레한 빛 아래 노래하는 가수로 지구에 다시 돌아가자. 창조에 대한 믿음 속에 살
수 있게 해주는 엘리베이터가 밀월의 방으로부터 아래를 향해 내려갈거야. 하루에 두 공연, 한 주에 4번의 밤. 참 돈 벌기
쉬워.
그래서 누굴 부를건데? 마티니 경찰관? 그래서 누굴 부를거야? 마티니 보안관? 저기 있잖아. 그들은 오늘밤을 그렇게 바라보지 않을거야. 네 눈에 담겨지는 빛을 영원히 그리고 완전히 앗아가버렸어.
그리고 우리는 하늘 위를 응시하지. 제법 일찍 어두워지지 않았어? 별이 치유를 내려주네. 그래, 우리가 하늘을 올려다보면...꽤 일찍 어두워졌잖아? 별이 치유해줄거야. 별의 치유가 보일거야. 별의 치유가 내려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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