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지나면 담뱃대를 채우자
빗 속으로 소망과 연기를 불어봐
네 굴뚝에 작은 불꽃을 켤거야
난 네가 다시 무기력에 빠진 모습을 보지 못할거야

온 세상은 우리의 놀이터야
온 세상이 우리의 놀이터라구
이 세상 전부 우리 놀이터니까
밤을 그 손에 담아봐
그리고 다시 불꽃을 피워내자

난 몰라, 난 잘 모르겠어, 하나도 몰라
어디서 부터 시작할지, 시작되는지도 몰라
이 노랜 내가 숨어버린 곳에서 찾아왔어
너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
내가 갔던 곳은 너도 갔었다는 걸 알아
매일같이 널 죽이고 있지만
어떻게든 널 계속 살리고 있기도 하지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게 된다면
장담하는데 난 미쳐버릴지도 몰라
몇 분이고 네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할거야
근데 그들이 널 전리품으로 팔아버렸어

온 세상은 우리의 놀이터야
온 세상이 우리의 놀이터라구
이 세상 전부 우리 놀이터니까
그 손으로 밤을 잡아보자
그리고 다시 불꽃을 붙이자

부엌에서 밝은 빛이 흘러들어와
네 마음 속에서 빛나는 건 죄악일지도
널 매일같이 죽이고 있고
그래도 널 살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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